" 유행을 타지 않는 그 디저트 "

1. 브라우니란
미국의 어떤 주부가 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아 부풀지 않은 브라우니를 만들게 되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내놓았다는 탄생 배경이 있습니다.
제과에 속해 짙은 갈색을 띄고 진한 초콜릿의 단맛과 부드러운 버터 맛을 내는 달콤한 디저트입니다.
대체로 버터가 많이 들어가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습니다. ( 단 그만큼 맛있지만요 )
반죽법과 구움시간으로 식감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2. 만들어봅시다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하여 너무 폭신폭신하지도 너무 쫀득하지도 않은 브라우니를 굽습니다
사용한 재료입니다
사용 오븐은 위즈웰 인헨스 WOP100C 입니다

전란 / 백설탕 / 유기농황설탕 / 다크초콜릿 / 버터 / 생크림 / 초코파우더 / 중력분 / 소금 / BP



브라우니를 만들기 위해 다크초콜릿 중탕을 먼저 해줍니다.
1. 계량해 둔 분량의 초콜릿과, 버터, 생크림을 중탕해 줍니다.
2. 반짝반짝 윤이 나기 시작하고 밑바닥이 깔끔해집니다.
3. 적정 온도로 녹인 초콜릿을 한쪽켠에 두고 식혀줍니다.
"중탕은요"
일반적으로 중탕을 진행할 때 사용하고자 하는 볼 보다 작은 볼 위에 큰 볼을 얹어 사용합니다.
초콜릿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의 온도는 50도 정도가 적당하며 온도가 너무 높으면 초콜릿이 분리되고 푸석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물을 한번 끓여준 후 불을 끄고 그 안에 볼을 넣어 녹이는 방법을 택합니다.
중간중간 한편에 꺼내 섞어준 후 담그기를 반복합니다.
베이커마다 다른 작업 방식으로 진행하니 편안한 방법을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1. 중탕용 초콜릿과 분량의 가루, 당류는 함께 계량합니다.


2. 알끈을 풀어준 전란에 백설탕+황설탕을 넣고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3. 2번 반죽에 녹여두었던 초콜릿반죽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4. 중력분+초코파우더+BP를 채 쳐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 너무 많이 섞지 마세요. )


5. 초콜릿의 함량이 높아 되직한 반죽을 준비해 둔 틀에 팬닝 합니다.


6. 예열해 둔 오븐에 넣어줍니다. (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
7. 다 구워진 브라우니는 팬 채로 한 김 식힌 후 팬에서 분리해 주세요




8. 완전히 식은 후 브라우니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브라우니는 오븐에서 굽는 시간에 따라 식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초코의 함량이 많아 그냥 두고 먹어도 겉은 살짝 바삭하고 ,
안은 쫀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자체로도 맛이 있지만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데운 후 따듯해진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더 매력적인 브라우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견과류를 넣은 브라우니, 땅콩버터를 넣은 브라우니, 바나나를 넣은 브라우니 등 다양한 레시피들이 존재합니다.
이웃님들의 맛있게 먹는 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달콤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