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글동글 귀여운 mini초코칩쿠키 "
1. 초코칩쿠키는요
초콜릿칩이 들어간 쿠키를 말합니다.
1938년경 미국 주부가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버터스카치 땅콩쿠키로 유명했던) 가게에서
시행착오 끝에 발명한 것이 초코칩쿠키입니다.
이후 금방 유명해졌고, 네슬레에서 레시피를 사서 상용화했다고 알려집니다.
첫 시도를 한 루스 웨이크필드 님께 무한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쿠키로
여느 카페나 빵집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을 만큼 인기쟁이입니다.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쿠키를 구웠습니다.
2. 만들어봅시다
사용한 재료입니다
사용 오븐은 위즈웰 인헨스 WOP100C입니다
버터 / 전란 / 유기농황설탕 / 소금 / 박력분 / 아몬드가루
BP / 시나몬파우더 / 바닐라에센스 / 초코칩
(소량의 시나몬파우더는 전란의 잡내를 잡아주고
쿠키에 더욱 다양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1. 분량의 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2. 실온버터에 황설탕+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3. 크림화 반죽이기 때문에 풀어둔 전란을 2~3번에 나누어 넣고 충분히 섞어줍니다.
( 바닐라에센스도 함께 계량하여 넣고 섞어줍니다.)
4. 충분히 크림화가 된 반죽에 박력분과 +아몬드가루 + B.P (베이킹파우더)를 체 쳐서 넣어준 후 섞어줍니다.
(초코칩을 넣고 한번 더 섞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섞지 않아요)
5. 짠! 초코칩을 잔뜩 넣어줍니다.
6. 반죽이 완성이 되면 최소 1시간 냉장 휴지를 시켜줍니다.
7. 휴지를 끝내고 온 반죽을 6g으로 소분 후 동글동글 굴려줍니다.
8. 예열해 둔 오븐에 넣어줍니다. (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
9. 와르르 동글동글 귀여운 초코칩 쿠키가 완성되었습니다.
구음색은 개인의 취향이며, 저는 짙은 갈색을 선호하여 구음색이 짙을 수 있습니다 :)
10. 정성 들여 포장하여 달콤함을 나누러 갑니다
TIP
지정된 g 수를 맞춰서 소분하는 작업은 귀찮기도 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그래서 일정하지 않은 쿠키로 소분을 하면
구움 색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저는 긴 막대기 형태로 밀어놓고 첫 6g을 계량한 후에
엄지손톱 혹은 그 크기와 비슷한 무언가를 찾아
딱 그 정도로 떼기 시작하고 중간중간 저울에 올려 확인을 하곤 합니다.
너무 오랜 시간 반죽을 조물 거리면
손온도에 의해 반죽온도가 올라가 반죽이 질척거릴 수 있어요.
3.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이 좋겠지만, 저는 구워져 나왔을 때 바로 한알. 아니 두 알 아니 세알..... 계속.. 먹게 됩니다
정신 차리고 식혀준 후 흰 우유와 함께 즐기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함께 나누어 먹을 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조카들이 맛있다고 엄지를 지켜 세워주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습니다.
혹시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면 함께 공유해 보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달콤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