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해서 너무 좋아! "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재료로 가공한 식품입니다.
숙성된 카카오 콩을 볶아서 분말로 만든
카카오 매스와 지방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코코아 버터를 혼합하고 설탕 이외에 다른 재료를 더 첨가하여 만들어집니다.
다크초콜릿
카카오버터+카카오매스+설탕
밀크초콜릿
카카오버터+카카오매스+설탕+우유나 분유+바닐라(향)
화이트초콜릿
카카오버터+설탕+우유나 분유
카카오매스의 함량에 따라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화이트초콜릿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 외에 골드초콜릿 2010년대에 개발된 분홍색 루비 초콜릿도 있습니다.
어떤 초콜릿으로 디저트를 만들까요?
디저트를 만들다 보면 커버춰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카카오 버터 함유량이 30% 이상인 고급 초콜릿으로,
식물성유지나 정제가공유지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순수 카카오 버터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급 초콜릿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이유는
인체의 온도와 비슷한 온도에서 녹는 카카오 버터의 특징입니다.
카카오 함유량이 높아 고유의 깊고 진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나슈, 봉봉 등 수제초콜릿과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장식 등을 만들 수 있으며
템퍼링 작업을 통해 초콜릿의 식감이나 광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몇 가지 유명한 커버춰초콜릿은
바리-깔레바우트 벨기에산
벨코라도 벨기에산
펠클린 스위스산
발로나 프랑스산
모두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습니다.
준초콜릿?
국내에서는 커버춰 초콜릿이나 수제가 아닌 이상
거의 다 준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카카오 고형분의 함량이 7% 이상 20% 미만인 초콜릿입니다.
카카오버터 대신에 다른 대용유지를 사용하거나
소량의 버터와 유지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가공 유통 진열판매가 쉽기 때문에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컴파운드 초콜릿(=코팅 초콜릿)도 준초콜릿에 해당합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빈이 비싸기 때문에 함유량을 줄이고,
카카오 버터 대신 야자, 대두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로 만들어집니다.
템퍼링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커버춰에 비해 맛과 풍미, 식감들에서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한 초콜릿가공품은
카카오 고형분 7% 미만 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자나 케이크의 코팅용으로 사용되는 편이고,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맛과 풍미 식감은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디저트에도 많이 사용되는 초콜릿은
일단 달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데요
식사하기 전과 후에 먹어주면 식욕감퇴 효과가 있고,
초콜릿의 성분 중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도 있습니다.
심지어 다크 초콜릿을 먹는것만으로도
30분 동안 운동효과가 있다는
동물임상실험 결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여자들은 다 알고있는 스트레스 가득인 그날!
괜히 단음식도 땡기곤 하는데요
초콜릿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내려줘서 기분전환을 시켜줍니다
어떠한 좋은 음식이든 적당히가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따라서 진짜 초콜릿,
그중에서도 가급적이면 다크 초콜릿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즐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