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광역시 시립 대공원입니다.
주변시설물로 수목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원, 환경미래관, 썰매장등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운영시간
3월~10월 하절기 매일 5:00~23:00
11월~2월 동절기 매일 5:00~22:00
공원안내소 매일 9:00~18:00
동물원 하절기, 동절기 10:00 ~17:00
수목원, 온실, 환경미래관 하절기 10:00~18:00
수목원, 온실, 환경미래관 동절기 10:00~17:00
월요일 휴무 주요 시설 휴관입니다.
대중교통 1호선 송내역에서 남광장 시내버스 이용가능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하차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공원 자체에는 공영주차장 1,2 동문주차장 있습니다.
자차이용 시 주차 소형 3,000원, 대형 4,000원, 경차 1,5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합니다.
그 외 주차장 중에 동물원과 가까운 남문 쪽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공원역 아래에 공영주차장 최초 30분 400원, 추가 15분 200원, 일 최대 4000원.
지난 4월 6~7일 이틀동안 2024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예상보다 늦은 개화시기에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기간에 맞춰 만개해 준 벚꽃 덕분에
지난 주말엔 2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천대공원을 방문했고,
홍진영 님과 나태주 님 외 많은 분들의 공연과 벚꽃축제 불꽃쇼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파였겠지요?
주말에 바쁜 남편과 평일에 바쁜 언니네의 일정을 맞추느라 어렵사리 빨간 날 약속을 잡았습니다.
영종도에 들어와서 사는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교통체증이 엄청나다는 소문으로만 들었던
휴무날의 인천대공원에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대공원으로 가는 차량이 많아 교통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공원쪽 주차장으로 진입을 하여 주차전쟁으로 엄청난 눈치싸움을 하셨고,
저희는 우회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인천대공원역 공영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부터 주차장 내에 까지 차들이 꽉꽉 들어차있었습니다.
포기!
저 멀리 길가에라도 주차해야 할 듯하여 주변을 빙빙 돌았습니다
도로변에 이중주차들로 정말 차들이 많았습니다.
도저히 가까운곳은 자리가 없었고 아쉬운 대로 800m 떨어진 도로에 주차하였습니다
(주차가 지옥이라더니 정말 전쟁입니다.
30분이면 가는 공원을 1:30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10여분쯤 걷다 보니 남문이 보입니다.
가장의 무게로 바리바리 짐 들고가는 남편. 고맙습니다
배도 고프고 자리부터 잡아야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데크에는 자리가 없어서 공터한켠에 자리를 잡고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고생은 했지만 모두가 맛있게 먹고 얘기하고 즐겁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캐치볼도 하고 비눗방울도 불고 제가 더 신이 났습니다
부모님과 언니네는 동물원에 가고 저희부부는 월요일의 여파로 진정한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와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있자니 행복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벚꽃나무가 아치형으로 이어져 있어 유명하니 저도 한번 걸어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올해는 원없이 본거같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춥지 않았지만,
피크닉과 텐트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다른 계절에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정된 구역에 텐트설치 가능
정문휴게소 뒤
시민의 숲 주변
문화마당 주변
장미정원, 온실 주변
들꽃정원 주변
어울 큰 마당 주변
취사불가 도시락 가능 앞뒤가 트인 그늘만 텐트 가능
이제 집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