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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왔습니다:)

국내여행 여수 낭만포차거리 카페피읖

by comfy_576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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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루가 안 끝났습니다

 
해가 지고 불빛들이 반짝이는 여수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많은 가게들과 반짝거리는 불빛을 따라 걸으며
포차 거리로 갑니다. 와와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진짜 많은 포차들이 유혹을 해서 결정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포차 결정하느라 얼마나 많은 리뷰를 찾아봤는지 모르실 거에요 ㅋㅋㅋ

주소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1길 3-4
번호 
0507-1336-0465
정보 
현지인 맛집~
아침 일찍 싱싱한 재료들을 직접 장을 봐서 
정성을 다해 요리하고 있습니다
메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다.
현지인들의 맛집
교동시장에 위치한 포차 " 여수의 밤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사랑하는 메뉴 돌문어 삼합 먹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하고 
해산물도 냄새 안 나고 싱싱합니다. 치즈는 또 얼마나 고소한지.
분위기에 취해 한잔
안주가 맛있어서 한잔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갑니다.
메뉴마다 금액이 좀 있어요
부가세로 낭만 값이 포함된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날 이것저것 먹고서 엄청난 낭만의 값을 지불했습니다


* SNS *
https://www.instagram.com/yeosu_of_night

 
기분 좋~게 술도 했고 돌아가는 길에 등대도 구경합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아서 사진 찍는 게 전쟁입니다.
등대 앞 사진은 포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서 아쉬운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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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오동도를 가기 위해 해상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6월까지 할인도 진행합니다. 
미리 예약하세요 당일 사용 불가입니다.
네이버 예약 :: [~6월까지]여수해상케이블카(당일사용 불가) (naver.com)


바다 위를 지나 여수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로 음악도 듣고
경치 감상을 하며 감성을 채우고 싶었으나 
남편과 저 둘 다 쫄보라 바람에 살랑거리는 케이블카가 조금 무서웠습니다.


케이블카를 거꾸로 타는 바람에 걸어서 오동도에 들어갑니다. 바보들
바람도 많~이 불고 사람도 많았지만
남편과 함께 걷는 이길이 행복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커피 마시러 갑니다.
영종도에 미음이 있다면 여수엔 "피읖"이 있습니다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292-6 피읖 카페
영업 시간
월~일 9:30~21:00 라스트 오더 20:40
번호 
061-643-3292
주차 매장 앞가능

 
정보
2000여 평의 부지로 온전한 힐링을 주는 공간.
산림과 바다가 함께하는 감성적인 이 곳에서 
한 잔의 커피와 디저트로 힐링하세요~^^
( 외부 좌석 애견 동반 가능(목줄 착용) / 
실내 동반 시 케이지, 유모차 필)
https://naver.me/G14pkulf


숲속에 숨겨둔 아지트처럼 야외고 실내고
안 예쁜 공간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형카페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뷰도, 산책로도, 별채도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요
앉고 싶은 자리가 많지만 햇빛을 맞으며 야외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합니다.
여수에 가신다면 꼭! 한번은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SNS*
https://www.instagram.com/pieup_cafe


떠나기 전날 밤 마지막 식사를 사러 서시장에 갑니다.
남편과 제가 좋아하는 시장투어 "돌산 족발" 과 "수네 곱창'입니다
양이 정말 많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족발 고추장 소스도 특별했어요 
시장을 몇 바퀴를 돌아도 저집이다 싶은 느낌의 수네 곱창집
서시장 4번길 411번 
주문과 동시에 큰 웍에 곱창을 볶아주세요 
5~10분 정도 기다리고 나면 아주 푸짐한 곱창볶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눈누난나 여수의 막걸리도 함께 사서 숙소로 갑니다

족발과 곱창 둘 다 여수의 인심을 느낄 수 있게 양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식당으로 
지금은 수네 곱창이 검색이 안되는데
없어진 건 아니겠죠 



지금도 남편과 여수 얘기를 하면
아 그때 여수 참 좋았지 합니다.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의 동네 하며
여수로 여행 온 많은 관광객들의 활기 참
바람은 차가웠지만 따뜻한 햇빛
감성 터지는 빨간 포장마차까지.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면 이번엔 여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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