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 이
새로운 감정과 9년 만에 돌아옵니다.
개봉 예정일 6월 12일
인사이드 아웃 2 소개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을 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다섯 감정들입니다.
어느 날,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제멋대로인 '불안' 이와
기존 감정들의 충돌은 계속되고..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쫓겨나게 된 기존 감정들이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처음 봤던 그때 느낌
저는 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기쁨이가 있기에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슬픔이 있기에 눈물도 흘리고 우울하고
버럭이가 있기에 화도 내고
까칠이 있기에 자신도 지킬 줄 알고
소심이 있기에 눈치도 보고 상황을 조심하게 만들듯이
다섯 감정들이 독립적인 인격체인듯한 설정이
마냥 신기하고 재밌고 귀여웠습니다.
문득 종종 우울해지는 내 머릿속에
기쁨이만 있어서
늘 긍정적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도 했었죠
그러다 실수로 본부를 이탈하게 된
기쁨이와 슬픔이가 함께
다시 컨트롤 본부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주인공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들을 보며
마음속에 많은 감정들이
존재하는지 깨달았어요
긍정적이고 밝은 기쁨이란 감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감정이 모두 필요한 감정이고
감정들의 유대를 통해
중요한 기억으로 저장이 된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유독 슬픔이 처럼 종종 우울해지고
슬픔도 자주 느끼는데요
이런 감정이 단순히 나쁘다.라고 느끼지 않고
슬픔이란 감정이 있어 다른 사람의 슬픔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다고 느꼈어요
또한, 마음속 아픔과 힘듦을 표현하고
흘려보내야 기쁨도 마주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 기대되는 부분
주인공이 성장하며 사춘기에 접어들어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는데
감독이 실제로 딸의 행동을 살피고 제작된 영화라고 들어서
1화보다 훨씬 다양한 감정들과
디테일한 스토리들이 기대됩니다.
많아진 감정들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귀여움까지 두 배입니다
또한 1편 사랑스러운 빙봉이 있었다면
2편에서는 랜스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한국 더빙 버전에는 배우 이동욱 님이 참여했다고 해요
또한,
인사이드 아웃 2의 주인공은 불안이라는 얘기가 들릴 만큼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크게 느껴지는 이 감정 '불안'을
13살 사춘기 소녀가 어떻게 다스릴지 궁금해집니다.
잘 배워서 저도 건강한 어른이 되려고요!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보~ 같이 가줄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