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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다 보면
음료 중 아메리카노가 제일 많이 판매되지만
베리에이션 음료 중에 은근히 인기가 많은 건 연유라테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저는
락토프리 우유가 없는 카페에선
절대 먹을 수 없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요.
하늘도 맑고 기분도 좋으니
마음 놓고 달달한 연유라테 한 잔 마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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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설탕 / 연유 / 우유 / 커피
휘핑크림이 남아서 크림도 얹어먹을게요~
꿀꿀
저는 서울우유 연유를 사용했고요
사용하시는 연유마다 당도의 차이가 있으니
가감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울이 없는 언니의 물음에 숟가락으로 계량해 봅니다.
1. 깎아서 평평한 설탕 1스푼 넣고요 (5~7g)
2. 연유도 2스푼 넣어요 (20g)
3. 전 좀 진한 라테를 좋아하므로 우유는 160g
연한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180ml 넣어주세요:)
4. 잘 섞어주고 얼음 넣어요
5. 집에 있는 남아있는 크림도 올려둡니다
남편도 한잔 달라고 해서 60g 휘핑했어요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산 미니휘핑기가 쓸모가 있어요 크크
6. 투샷 내려줍니다.
지금은 딕셔너리 원두를 먹고 있어요.
고소하고 묵직한 뒷향이 라테에 잘 어울립니다.
7. 올려둔 크림을 커피 위에 부어줍니다
한 잔당 25~30g 정도 됩니다.
8. 짠 완성입니다.
아주아주 만들기 쉽죠?
맛은 카페오레 아이스크림 맛이고
고급스러운 더위사냥 느낌입니다.
단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빼고 연유만 넣어드세요
커피 한잔에 6000~7000원을 육박하는 요즘
홈카페에서 연유라테 한 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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