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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모두돼지

영종도 대형카페추천 미음(ㅁ) 오션뷰 맛집

by comfy_576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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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도는 다 대형카페인가봐 "

사진출처/ 미음

 

안녕하세요~
저도 영종에 들어온 지 1년이 넘었네요

가끔 저희 집에 손님이 오시면
비싼 톨비 내고 들어왔으니..
영종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려고 노력하는데요

식사 후 카페를 추천할 때
먼저 묻는 게 있어요

1. 대형카페? 혹은 조용하고 아담한 카페?
2. 뷰가 중요해? 맛이 중요해?
3. 카페 가면 디저트 꼭 먹어?

그 대답을 듣고 나면
저는 미음을 추천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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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영종에 들어오면
오션뷰에 대형카페를 찾기 때문이죠.
마시안 해변을 보며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

 

(다만 가격은 사악합니다...)

 

영종도 오션뷰 맛집 어디 있어요?

주소
인천 중구 마시란로 119 (덕교동) 카페 미음
영업시간
월~목 10:00~20:30 라스트 오더 20:00
금~일 10:00~21:00 라스트 오더 20:30
번호 032-751-7001

주차 건물 앞 주차 가능
매장 정보
영종도 핫플레이스
마시안 해변에 새로 생긴
오션뷰 베이커리 카페


이번엔 주말에 방문해 봤습니다.
몇 번을 와도 건물이 참 독특하고 예쁩니다.
역시.. 건축상을 받은 건물인가 봐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맛있는 베이커리와 주문하는 곳이 있고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뻥 뚫린 오션뷰를 볼 수 있는 1층 좌석이 나와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아요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가기도 좋겠죠?

 

사진출처/미음


1층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마시안해변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야외 좌석도 있습니다.
이쪽저쪽 어느 곳에 앉아도
오션뷰를 볼 수 있습니다.

 


오션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이번엔 휴가철이라 그런지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오늘은 날이 더우니 안쪽에 앉기로 합니다.


주문하러 가볼까요?
크랙이 잘 터진 소금빵을 보며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맛있는 구움 과자들의 유혹
견과류와 초코칩이 듬뿍 들어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르뱅 쿠키도 있고요

 

(혼자 다 먹기 힘들어서 꼭 나눠먹어요~)

 

 

먹음직스러운 대파 치즈 베이글과
다양한 스콘들!

 


나의 사랑 바질 토마토빵도 있고요
헛! 처음 보는 거 같은 크로넛까지...
배부르니까 딱 하나만 먹자!

 


트레이에 일회용품을 챙기고
먹고 싶은 디저트를 담아서...
음료 주문하러 가볼게요

 


헛.. 여름이라 그런지
오늘은 과일이 올라간 케이크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형카페 미음(ㅁ) 메뉴판입니다.

사진출처/미음

 

오늘은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 주차 등록을 합니다
평일 3시간 주말 2:30분 시간 넣어줍니다
잊지 말고 꼭 번호등록 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는 옆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라 자리가 없어요
해가 들이치는 창가석 몇 테이블 빼고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주말의 미음은 자리 경쟁이 엄청나요 하하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빛과

 

 

빛을 받아 반짝이는 윤슬
탁 트인 오션뷰는 언제 봐도 좋아요..


오션뷰 맛집 인정?

 


주문한 아메이카노 나왔습니다.


커피 맛은 많이 진한 편은 아니지만
고소하고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의 선택은 에그타르트입니다.
유산지 위에 놓여있는 모습이
큰 보름달이 뜬 형상입니다
카페명 미음이.. 참 많은 뜻을 갖고 있었네요.


시간이 지나 바삭함은 사라졌지만
아주 부드럽고 버터 향 가득합니다.

 


미음의 베이커리는
조금 비싸긴 해도 맛은 있어요.. 크크

 


대파 베이글 너무나 좋은 것

 


올 때마다 베이커리 라인업도
조금씩 달라지는 게 좋아요

 


디저트는 돼지바케이크.. 얼그레이.. 
과일 들어간 케이크까지
3번 정도 먹어봤는데요

 

제 입맛엔 비싼 가격대만큼의
맛은 아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겨울 방문이라 따듯하게 입고 있는 남편:)


가기 전에 3층도 구경하고 가요

 

3층은 화장실 앞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선호하는 공간은 아니지만
파란 하늘에 나풀거리는 하얀 천을 보며
조용하게 멍 때릴 수 있어요

 


문을 열고 나가면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온몸으로 마시안해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라스의 메인은 이곳인데
너무 덥고 추운 날 아니고선
거의 매번 만석이에요

 

저도 추운 겨울에 
꾸역꾸역 앉은 기억뿐이랍니다.

 

대형카페 추천 미음(ㅁ) 추천하는 이유는요?


버터의 풍미가 깊고
영양소가 풍부한 프리미엄 버터인
레스큐어 인증패가 있는 거 보니
디저트 제작 시 레스큐어를 사용하나 봅니다.

 


곳곳에 숨겨진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건축을 모르는 제가 봐도
건물이 정말 독특하고, 신기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넓은 주차장과
어디서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가 있으니까요


이 정도면 카페 미음 추천할만하죠?

영종도 대형카페 찾는다면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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