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다녀왔습니다:)

부산여행 끝나지않은 첫째날 부평깡통야시장>남포동포차거리 먹거리

by comfy_576 2024. 6. 25.
반응형

" 여행은 체력 싸움이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여보! "


얼었던 몸도 녹이고
출출한 배도 채울 겸 
저의 최애 야시장으로 갑니다.

 

부평깡통야시장
주소 부산 중구 부평 1길 48
영업시간 월~일 19:30~24:00

 


대한민국 1호 야시장으로
역시 소문대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야시장의 매력은
받은 음식을 바로바로 먹는 거죠.

 

 

정말 많은 음식들이 유혹합니다.

 

 

고심 끝에 저희의 첫 음식은...

 

육전입니다.


바로바로 구워주시는 따끈한 육전에
싱그러운 파채가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으면

두 장 시킬 걸 그랬어요

 


날도 추우니 다음은 국물!

얼어있는 몸을 녹일 수 있어요


뜨끈한 국물에 유부주머니가 퐁당.
유부 안에 당면이랑 야채가 들어있어요

 

 

부평깡통시장의 명물 깡돼후


야시장 오픈 후 15분 만에 도착했지만
이미 만석....


포장 예약 걸어뒀어요

728x90


기다리는 동안
안주는 마음껏 사 와서 먹고
맥주를 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어요


문어다리를 굽고.. 시장 중간에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요 허엉..

 

가장 기대했던
냉면구이 먹어봅니다


이거.. 정말 요물이에요!

 


단짠단짠 쫀득 탱글

 

이거 때문에

부산에 다시 가고 싶어요

 

 

그 후로 추가한
랍스터랑... 깡돼후까지~  여보 건배!

 

 

깡돼후는 너무 기대를 한 건지
1:30분을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니었어요...

(그저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그래도 야시장 감성도 맘껏 즐기고

신나게 먹고 숙소로 갑니다!

 


앗!
(동전이 없어서 여기저기 바꾸러 다니긴 했지만)
음주 인형 뽑기 참을 수 없어!

이제 진짜 가자

라고 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남포동 포차 거리를 기웃거리다
원조 꼬마김밥에 들어갔습니다.

 

뜨끈해 보이는 어묵 국물의 유혹~

 


투박하게 싸주신 꼬마김밥에
뜨끈한 우동 한 그릇

참 좋은 마무리입니다.


현지분들이 꽤 많이 계셨는데
드디어.. 부산 사투리를 들었지 뭐예요
(여성분이 참 귀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번 더 야시장에 가게 된다면
음식 따듯할 때 와르르 사서
숙소로 가는 것이 제일 베스트일 거 같아요


야시장은 인파에 비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에요ㅠ


이제 진짜 자고 내일을 준비하자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