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동사리는 선택 아닌 필수! "
안녕하세요
며칠째 감기로 고생 좀 하느라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아프기 전에 써두고선
이제서야 마무리를 지어요;;
분명 말이 살찌는 계절
가을인데.. 제가 살찌려나 봐요
야식이 너무 당기는거 있죠
뭘 먹을까.. 블로그를 뒤지다
이웃님의 양념게장 글을 보고서
단짠 매력의 양념치킨을 시켰어요ㅋ
나의 의식의 흐름이란...
가까운 지코바 숯불구이 어디~?
주소
인천 중구 자연대로 47 1층 112호
영업시간
월~일 14:30~00:30 라스트 오더 00:25
번호 032-751-3579
주차 건물 내 주차
매장 정보
포장 주문 시
1000원 할인해 드립니다^^
순살이 좋을까~ 뼈가 좋을까~
고민하다 치킨은 뼈지! 해서
양념치킨(뼈) 보통맛에
다양한 추가 메뉴 중에
우동사리 추가!
오랜만에 생맥도 추가했어요
보통맛은 신라면 정도 맵기
약간 매운맛은
불닭볶음면 보다 덜 매운 맵기
매운맛은
불닭볶음면 보다 더 매운
맵기래요 ( 하악.. )
우옷!
약.. 45분 만에 도착했어요
안으로 들고 들어올 때 부터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따란
뚜껑을 열어보니
빨간 양념에 버무려진
매력적인 자태 하며..
방에서 일 하고있던
남편도 불러올 만큼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모든 이들이 입 모아 추천하던
우동사리 부터 먹어보니
양념을 쏙쏙 빨아들인
면발은 엄~청! 쫄깃쫄깃 합니다
한번 데치지 않고 바로 볶았나?
싶을 정도로 탱글탱글 쫀득해서
하나만 추가한 게 아쉽더라고요
짜안~
야식에 생맥이 빠질 수 없으니
한 잔 곁들여 주고요
다음은 떡사리!
보들보들 조올깃하니
이것 또한 별미네요
메인... 닭고기!
왜인지 다리가 먹고 싶다!
손으로 들고 뜯자!
우동이나 떡사리에 비해
양념이 안쪽까지
배어들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더 좋았어요
매콤한 불향이 후욱 올라오고
뒤이어 닭고기 육향도 따라오니
맵지 않고 딱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날개는 사랑입니다
남편이 챙겨준 날개와
소스 속 골라낸 청양 고추
그릇에 점점 쌓여요ㅋㅋㅋㅋㅋㅋ
살만 잘 발라서
우동사리도 얹어먹고
넉넉한 소스도
떡에 잔뜩 발라 먹고
또 닭고기에 우동얹고 ~
청양고추 까지 하나 얹으면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320도 오븐에서 구워 나온
담백한 맛의 닭고기
양념이 쏙쏙 베인
쫄깃쫄깃 우동사리와
보들보들 떡사리
딱 맛있는 매콤한 소스까지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까운 지코바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