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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디저트수첩

브리도 크로와상 생지로 아침 브런치 만들기

by comfy_576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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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도 크로와상 생지로 만드는 브런치 "

 

안녕하세요


아무리 홈베이킹에 애정이 있더라도
더운 여름에 약한 제품이 있습니다.
겹겹이 버터가 들어간 크로와상인데요

 


요즘엔 생지도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집에서도 간단하게
버터 향 가득 품은
따끈따끈한 크로와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리도 크로와상 냉동생지 같이 볼까요?

 

제품명:

브리도 크로와상 냉동생지


원산지: 프랑스

 

조리방법:

냉동생지를 상온에 10~20분간 두어 발효해 주세요
170도 18~20분간 구워주세요

 

즐기는 방법:
수프나 오믈렛을 함께 곁들여먹기
와플 팬을 이용해 바삭한 크로플 만들어 먹기
크로와상의 반을 갈라 샌드위치로 먹기


제가 브리도 크로와상 생지를
선택한 이유는 버터 함량이 24%로 높아서랍니다
타 브랜드는 종종 마가린을 사용하더라고요
마가린은 식감이 더욱 바삭할 순 있으나
좀 느끼한 단점이 있답니다

 

몇 도에 몇 분 구워야 하나요?
사용 오븐 위즈웰 인헨스 WOP100C입니다.
170 컨백션 모드 18min~

발효 정도와 오븐마다 컨디션이 다르니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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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도 냉동생지 발효를 시작해 볼까요?

1봉지에 12cm의 크로와상이
8개가 들어있고, 
드라이아이스까지 동봉해서
꼼꼼하게 배송되었지만
이미 겉표면은 해동이 진행되어
끈끈하더라고요

 

 

1. 제일 덜 녹은 2개는 냉장 발효
나머지 6개는 녹은 정도에 따라
분리해서 꺼내두었어요

 

 

2. 해동이 덜 된 크로와상은
뜨거운 물을 받아 발효실 처럼 만들어 주어
좀 더 빠르게 발효시켜 줍니다

 

 

3. 저는 총 35분의 2차 발효를 했습니다.
좀 통통해진게 느껴지시나요?

 

 

영상으로 잘 안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발효점을 잘 모르겠을 땐
팬을 살짝 흔들어보세요
발효가 진행될수록 말랑말랑하고
출렁출렁거리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25분차에 오븐을 예열했고요 

첫 번째 판 먼저 구워볼게요

 

 

5. 발효향이 향긋하게 풍기고
벌써부터 맛있어 보입니다. 

 

 

 

기다리는 1분 1분이...  넘나 행복한 것 :)

 

 

6. 시간이 지날수록
색도 예뻐지고 통통해집니다

 

 

7. 첫 번째 판 넣을 때 덮어둔 뚜껑을 제거하고
미세하게 촉촉해진 크로와상 입니다.

 

 

8. 두개는 남편이 좋아하는 크룽지를 만들 겁니다
밀대로 꾹꾹 눌러 짜부시켜줍니다.

(으.. 좁아요....)

 

 

9. 테프론시트를 덮어주고 철판을 얹어줍니다

 

 

10. 부풀지 말고 납작하게 잘 구워져주렴

 

 

11. 짠 첫 번째 크로와상 완성입니다.

 

 

색도 골고루 나고 잘 구워졌어요

 

 

12. 뒤이어 크룽지도 잘 구워져 나왔어요

 

브리도 크로와상으로 브런치 만들기


2~3시간 충분히 식혀줘야 하지만
못 참고 20분 만에 갈랐어요


전 배가 고프기 때문이죠.......
꾸역꾸역 자르긴 했지만 내상도 참 좋습니다.

 


이것저것 집에 있는 재료들 다 모아
샌드위치로 만들어요

 


짠~

루콜라 맘껏 넣은

크로와상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아아도 준비해 주고
배불리 먹어보자 여보야!

 

여기서 소소하게 건네는 팁!


빵집에서 빵을 굽기 전엔
발효실에서 발효하기 때문에
빵 표면이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우린 발효실이 없으니
굽기 전 오븐에 분무기로 물을 쏴주거나
빵 표면에 살짝 뿌려주세요

빵 겉면이 말라있으면
예쁘게 안 터질 수도 있어요~

 

브리도 크로와상 생지 총평은요?


구우려고 봉지를 뜯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발효향과
버터리함이 느껴져서 기대했는데요

구워져 나온 결과물은 더 만족스럽습니다.
바삭바삭 겹겹이 부서지는 껍질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샌드위치도 크룽지도
(내 맘대로 크룽지라 빠작하진 않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남겨둔 두 개는... 
냉장 발효로 갈릭소스 발라
마늘빵크룽지 만들거요~

 


저는 이제 여기저기..
날린 크로와상 껍기 정리하러 가요ㅠ

 

오늘의 홈베이킹은 여기까지~
달콤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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