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이 보약이라는데.. 미치겠네."
와 정말 하루가 끝나고 잠을 청하려 누웠는데
쉽사리 잠 못 드는 날 있었나요?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잠들기 전에 물도 안 마십니다.
저는 꿈을 정말 많이 꾸기는 합니다만
한번 잠이 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푹 자는 편입니다.
또한 하루에 9시간은 자야 된다고 생각하는 잠탱이입니다.
남편과 저는 잠들기 전에 무드 등을 켜고,
풀벌레 소리라던가 바닷가 소리, 비 오는 소리를 켜두고 잠을 청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잠이 안 올 땐 괴롭습니다. 남편은 유투버 침착맨님의 삼국지를 틀면 바로 잠이 들어요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듣기만 하면 잠이 들어서 부러울 때가 있어요 크크
저도 함께 들으면서 잠을 청해본적이 있는데,
무슨 주.... 주문을 외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도저히 못 자겠더라고요
정보의 바다에서 찾아보면
양을 센다던가, 따뜻한 물로 샤워한다던가, 우유를 마신다거나
휴대폰 사용을 하지 말라던가.. 참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 해봤는데 사실 잘 안됩니다.
잠과 발음이 비슷한 잠자리를 세다가
선잠이 들어 잠자리를 엄청 본다던가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나니 머리 말리다 잠이 깬다던가
우유 마시면 유당불내증으로 배탈이 난다던가 참 유별납니다.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잠을 청합니다.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들기
선풍기 바람에 시원해진 부드러운 이블을 만지작 거리거나
머릿속으로 가장 좋아하는 환경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되뇌어요
처음 들었을 땐 유부트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노래인데요
지금은 스트리밍 앱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어요.
One Hope - Change 입니다.
https://youtu.be/FJEye7tSjo0?si=VzlfnRNoJ610Stpg
open your eyes and tell me what's on your mind
have you been feeling alright? or are you in need of time?
some days are hard but, with time we can find ourselves
I'll be here if you need my help just free the words from your mouth
and this time I'm not that scared to face life when you're not there
oh
i know yoy're tired of being alone again
just know you're desired even if you don't feel it now and then
change is hard with a broken heart in your way
you didn't deal your cards so don't let them decide your fate
love my love
my love my love
last night i had a dream you moved on from me
i cried to my fears and begged them for the mercy you won't leave
for the days i knew i couldn't breathe on my own
you held onto my hands and pulled down my sleeves just to keep me warm
and this time I'm not that scared to face life when you're not there
oh
i knew you're tired of being alone again
just know you're desired even if you don't feel now and then
change is hard with a broken heart in your way you didn't deal your cards
so don't let them decide your fate you're doing great
we'll brave the day i need you to stay
you're going to stay
love my love
my love my love
[출처] # One hope <Change> 작성자 Kai
마음속으로 흥얼거리다 보면 one hope 님의 목소리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듯 마음이 편안해져 잠이 들 수 있을 거예요.( 가끔 슬픈 생각이 들어 잠을 더 못 잘 수도 있어요 ㅋㅋ)
오늘도 잘 지나갔다
모두 잘자요
